포스코플로우가 물류산업 인공지능(AI) 전환으로 단순 자동화가 아닌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를 내재화 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플로우가 물류산업 인공지능(AI) 전환으로 단순 자동화가 아닌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를 내재화 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플로우는 물류 전문 매체 물류신문과 27일 '2025-2026 물류산업 회고와 전망' 세미나를 개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물류산업 정책의 방향과 기술 전략에 대해 민관학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환경을 인지하며,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뜻하는 말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개념을 말한다.
포스코플로우는 2027년까지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9년에는 전체 비즈니스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2030년에는 물류 운영 자동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물류관리, 고객 맞춤형 AI서비스 등 전사적 AI전환 체계를 완성하며, 글로벌 물류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이성우 선임위원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유라시아 물류망 변화'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류생태계 변화와 대응 전략 (인천대학교 신광섭 교수), 물류부동산 시장 전망과 NPL 부실 물류자산 대응과 전략(NAI), 물류기업 중대재해처벌법·노란봉투법 대응 전략 (법무법인 디지엘), 생활물류산업 현황 진단과 2026이슈(중앙대), AI·DX가 바꿔나가는 물류산업, 현재와 미래(LG CNS), 새로운 물류환경속 물류정책의 변화와 대응 전략(한국교통연구원)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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