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순매도에 3930선으로 밀려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에 1% 넘게 하락하며 3930선으로 밀려났다. 반면 코스피는 3% 가까이 오르면 900선을 회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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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8일 오전 10시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8.52포인트(1.22%) 하락한 3938.3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KRX, NXT 통합)는 외국인이 712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36억원과 62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29% 밀렸다. 또한 유통도 1.19%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 건설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400원(2.32%) 밀린 10만1100원에 거래됐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5.71% 빠지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 NAVER, 삼성물산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스퀘어도 1% 이상 밀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4.79포인트(2.82%) 오른 904.8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3억원과 222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57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6.03% 오르고 있으며 화학, 의료·정밀, 기계·장비, 오락·문화 등이 2%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비금속은 소폭 밀리고 있따.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1만6000원(3.07%) 오른 53만7000원을 기록했다. 코오롱티슈진과 펩트론은 각각 2.119%, 18.51% 급등했다. 케어젠도 10.86% 오르는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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