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민솔, 천안에 뜬다

올해 KLPGA 투어 2승 올린 신세대 골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 팬 미팅
박혜준, 박결 등 두산건설 골프단 전원 참석

슈퍼루키 김민솔이 천안에 뜬다.


30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서 팬들과 만난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팬 미팅 자리다. 이 행사는 2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올해 우승 경험이 있는 김민솔, 박혜준, 이율린을 비롯해 박결, 임희정, 유효주, 유현주 등 7명이 전원 참석한다.

김민솔이 천안에서 팬 미팅을 한다. KLPGA 제공

김민솔이 천안에서 팬 미팅을 한다. KLPGA 제공


김민솔은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올린 선수다. 지난 8월 추천 선수로 출전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고, 지난달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 시즌 중반 이후에 KLPGA 투어 시드를 받아 대회 수 50% 이상 출전 요건을 채우지 못해 개인상을 받진 못했다.

29일에는 박혜준, 박결, 이율린, 유효주가 나선다. 30일에는 유현주, 김민솔, 임희정이 천안을 찾는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인회를 비롯해 선수 애장품 추첨,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특유의 가족 같은 유대감과 팬 사랑을 팬들이 가까이서 느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올 시즌 4승을 쌓았다. 7월 박혜준이 롯데오픈에서 골프단 창단 첫 승을 신고했다. 김민솔이 8월과 10월 2승을 기록했고, 이율린은 10월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우승으로 1승을 추가했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서는 제니스와 함께하는 첫 번째 특별전 '제니스 갤러리(ZENITH GALLERY)'가 운영된다. 약 한 달간 펼쳐진다.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 숯이라는 새로운 재료로 주목받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이배, 미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조지 콘도, 일본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 등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한·미·일 대표 작가들의 작품 8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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