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커뮤니티교육원, 춘천시와 MICE 인력 양성 '봄내아카데미' 성료

자격증 취득부터 실무까지
한림대, 춘천시 평생교육 'MICE 전문가 양성' 성과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커뮤니티교육원은 춘천시와 협력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MICE 산업 관련 자격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 '2025 춘천시 평생교육 대학협력 지원사업 봄내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MICE 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봄내아카데미) 교육 현장. 한림대학교 제공

MICE 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봄내아카데미) 교육 현장. 한림대학교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춘천의 지역적 비전을 반영해 MICE 산업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컨벤션기획사 2급 및 국제전시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자격과정이 단계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참여 시민들은 전시·컨벤션 산업의 기본 이론부터 기획·운영·마케팅, 부스 디자인, 서비스 기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집중적으로 이수했다. 특히 국내외 전시 사례 분석, 모의 전시·컨벤션 기획 프로젝트, 기출문제 풀이와 모의시험을 결합한 수업 구성으로 자격시험 대비와 현장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외에도 11월에는 학습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드론 촬영 및 미디어 기초과정을 한 단계 발전시킨 '드론 촬영 & 미디어(드론 항공촬영 심화과정)'를 주말 단기 집중 특강으로 연계·운영하기도 했다.


한림대학교 커뮤니티교육원 김익태 원장은 "내년에도 춘천시 평생교육 대학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직무·디지털·문화예술 융합 과정을 확대 개설하고, 시민 누구나 대학 캠퍼스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커뮤니티교육원은 봄내아카데미를 통해 매해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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