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한우·과일 더 싸게"…트레이더스, 개점 15주년 행사

인기 와인 최대 50%
크리스마스 용품 최대 30% 할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개점 15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신선식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크게 확대했다.

"연어·한우·과일 더 싸게"…트레이더스, 개점 15주년 행사

트레이더스는 삼성카드 결제 시 '1등급 이상 국내산 한돈 목심·삼겹살(냉장 팩)'은 8000원 할인,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1.3kg·팩)'는 5000원 할인한다.


또한 트레이더스의 스테디셀러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1.7kg·팩)'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호주산 냉장 와규(F1) 오이스터 블레이드(냉장·팩)'는 8000원, '횟감용 연어필렛(팩)'은 5000원, '국내산 딸기(500g·팩)'는 2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인기 가전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삼성카드 결제 시 '신일 선풍기형 세라믹 히터'와 '블루필 듀얼젯 터보 가습기 1ℓ(2개입)'를 각각 1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미닉스 더플렌더 프로(그레이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특가로 22만원 할인된 24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체 브랜드 T STANDARD(T 스탠다드)의 인기 상품도 최대 20% 할인한다. 삼성카드 결제 시 'T STANDARD 파워 캡슐(45입×3팩)' 세제는 3천원 할인된 1만0980원에, 'T STANDARD 프리미엄 바스티슈(40m×30롤)'는 2만14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 '글렌알라키 15년 CS코리아 익스클루시브(700㎖)'는 24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글렌알라키의 디스틸러 빌리 워커가 직접 한국을 위해 블렌딩한 위스키로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이다.

와인은 '드보 디 로제(750㎖, 프랑스)'를 삼성카드 결제 시 정상가 9만2400원에서 50% 할인한 4만6200원에 판매하는 등 80여 품목 대상 파이널 세일을 진행해 최대 반값에 구매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삼성카드 결제 시 '샤또 뽕떼 까네 2021(750㎖·프랑스)'을 1,200병에 한정해 20% 할인한 167,840원에 판매하는 등 한정수량 특가를 진행하고, 와인 200여종은 2병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트레져 럭키컨츄리 쉬라즈(750㎖·호주)' 등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 40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즌에 맞는 과자 상품도 눈에 띈다. 쿠키와 캔디를 활용해 직접 쿠키 하우스를 조립하는 '윈터 하우스 키트(1kg)'는 1만4980원에, 산타와 눈사람 모양의 쿠키가 담긴 '윈터 쿠키 키트(820g)'는 1만2980원에 판매한다. 아이들 선물에 최적화된 '캐치!티니핑 크리스마스 오르골틴(545g)'은 젤리와 캔디에 오르골 기능을 더한 구성으로 1만4980원에 선보인다.


트리, 조형물, 장식 등 크리스마스용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LED 올인원 트리(1.8m)'와 '올인원 시그니처 트리(2.5m)'는 삼성카드 결제 시 각각 정상가 대비 30% 할인한 12만5860원, 17만4860원에 판매하며, 'LED 전구 포함 트리(2.1m)'는 13만9860원, 'LED 자작나무 트리(1.8m)'는 7만9840원, '소형 완성 트리(1.2m)'는 3만9840원에 준비했다.


한편 15주년을 맞아 1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5000원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제공하며 발급 및 사용기간은 24~30일로 쇼핑 전 미리 준비하면 행사 혜택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연말을 맞아 클리어런스 세일도 진행한다. 'STOCK CLEARANCE' 표시가 부착된 모든 상품 160여 종은 올해 말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형순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업부장은 "트레이더스가 15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는 감사의 뜻을 담아, 신선식품과 겨울철 필수 품목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까지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폭넓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2010년 11월 1호점 구성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2월 23호점 마곡점, 9월 24호점 구월점을 연이어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외형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2841억 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4년 3조5495억 원까지 성장했으며, 2025년 3분기에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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