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주가가 강세다. 중국과 일본의 무역 갈등이 거세지면서 화장품 업종 제재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에 중국 내 유통망을 확보한 뷰티 헬스케어 기업 청담글로벌이 반사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1시49분 기준 청담글로벌 주가는 전날 대비 6.74% 오른 7760원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을 공식 통보한 데 이어 일본의 주력 수출 품목인 화장품까지 제재를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반사수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칼슨 캐피탈의 데이비드 판드리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반일 감정의 잠재적 확산이 중국 수요에 크게 의존하는 일본 기업들에 중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미 중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일본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 등의 주가는 폭락한 바 있다.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사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 강력한 유통망을 갖춘 청담글로벌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해외 유통 전문 업체인 청담글로벌은 징동닷컴, 티몰 같은 기업간거래(B2B)부터 도우인(틱톡), 콰이쇼우, 샤오홍슈 등 소비자직접판매(D2C)까지 거래를 확대한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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