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점에서 '마이데이터 정책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추진 중인 본인전송요구권 확대 정책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점에서 '마이데이터 정책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간담회 프로그램은 발제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먼저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본인전송요구권 확대가 가져올 사회적 문제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내 플랫폼 경쟁력 약화와 보안 우려 등 주요 논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 토의는 최지영 코스포 상임이사, 유정희 한국벤처기업협회 본부장, 정신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원준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본인전송요구권 확대와 관련된 개인정보 보호, 기업 정보 관리, 산업 경쟁 환경, 보안 체계, 제도 개선 방안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점 중심의 다양한 쟁점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지영 상임이사는 "정책 방향 설정에 앞서 산업계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할 수 있도록 생태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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