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로 광화문역·길음역 무정차…현재 정상운행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로 광화문역 등 일부 지하철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난 6월16일 서울 경복궁역에서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을 맞아 장애인 관련 장애인 탈시설 권리 보장·장애인 건강권 보장 등 장애인 관련 정책 수립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난 6월16일 서울 경복궁역에서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을 맞아 장애인 관련 장애인 탈시설 권리 보장·장애인 건강권 보장 등 장애인 관련 정책 수립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3분부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상행선, 8시50분부터는 하행선 열차가 전장연 시위로 무정차 통과 조치됐다. 광화문역 무정차 통과는 오전 9시 이후 해제됐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도 전장연 탑승 시위가 벌어져 하행선이 무정차 통과 조치됐다.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탑승 시위를 벌여오고 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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