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7곳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가 여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도 일자리재단은 오는 12월3일까지 도내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고 유망한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센터 내 입주기업 7곳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주는 12월15일부터 시작된다.

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도테크노파크 내에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공고 포스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공고 포스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개별실 또는 공용실 형태의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시제품 제작, 기업 홍보, 멘토링, 비즈니스 전문교육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창업 3년 내 여성기업이다. 타 창업보육센터 입주 경력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입주 후 30일 내 사업자등록 이전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동현 도 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여성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이번 모집은 올해 안에 입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 기업인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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