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골프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이종현 레저신문 편집국장이 시집 '사람, 그리움 그 사이로'를 펴냈다.
이 국장이 20년 만에 쓴 이번 순수 시집에는 총 75편의 시가 담겼다.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 ▲2부 삶을 생각하다 ▲3부 아모, 아모르, 그 서정적 자아 ▲4부 아이러니와 페이소스 그 삶의 부스러기들과 연작시로 구성했다. 도서출판 '시(詩)로여는 세상'에서 182페이지로 펴냈다. 일반 문고와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인이자 골프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이종현 레저신문 편집국장이 시집을 펴냈다.
이 국장은 그동안 '매혹, 골프라는', '골프장으로 간 밀레와 헤르만 헤세', '시가 있는 골프' 등 골프 관련 서적을 10권 이상 발간했다. 특히 최근에 발간한 '매혹 골프라는' 골프칼럼 서적은 4쇄 6000여부가 팔려 골프서적으로는 최다 판매를 보인 바 있다.
이 국장은 1989년 문학예술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다. 문인협회 회원, 대한골프협회 홍보위원장, 골프장 직원 및 캐디 교육 강사 등을 역임했다. 또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25년째 기획·연출·진행하고 있다.
이 국장은 "이번 시집을 묶고 보니 그리움, 사랑, 사람 시어가 참 많았다"며 "이번 시집은 사람과 그 그리움의 사이에 대해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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