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내 체력왕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임직원의 체력 관리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사하구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국민 체력·건강관리 서비스인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국민체력100은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스포츠 복지 프로젝트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이 체력측정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처방사가 개별상담을 한 뒤 각자 체력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법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보다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내 체력관리실 운영과 정기적인 체력측정,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신체와 마음을 함께 돌보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임직원의 체력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라며 "임직원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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