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현대트랜시스, 'FTA 사후검증·원산지 대응' 실무 교육…수출기업 리스크 관리 강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가 현대트랜시스 협력사들의 글로벌 통상 리스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상의 경북FTA통상진흥센터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구미상공회의소.

구미상의 경북FTA통상진흥센터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구미상공회의소.

구미상의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FTA통상진흥센터 및 현대트랜시스와 공동으로 13일 경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FTA 활용과 수출입·원산지 검증 A to Z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트랜시스 협력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국·EU 등 주요국의 통상 규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관세법인 진솔의 문경진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FTA 사후검증 절차 ▲CBP(미국 세관국경보호청) 제출 자료 작성 가이드 ▲국내외 품목분류(HS Code) 유권해석 사례 ▲비특혜 원산지 개념 및 미국 기준 판정 실무 ▲CBP 룰링(Ruling) 사례 ▲주요국 관세 규제 동향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문경진 관세사는 "미국과 EU가 공급망 재편과 안보 논리를 이유로 통상 규제를 강화하는 만큼 협력업체들도 원산지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며 "정확한 품목분류와 원산지 판정은 향후 CBP 검증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대구·경북 수출기업이 복잡한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 'OK FTA 맞춤형 컨설팅', 'FTA 사후검증 대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의 FTA 활용률 제고와 리스크 대응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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