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유스호스텔이 청소년의 꿈을 싹틔우는 프로젝트에 함께 뛰어들었다.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과 지역사회 공헌 및 청소년 진로·진학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알렸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지도사 양성 교육 및 현장실습 ▲지역관광 활성화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청소년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동명대학교 김재석 입학홍보처장(오른쪽)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박수영 운영대표가 지역사회 공헌 및 청소년 진로·진학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 12일 동명대에서 열린 협약식에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박수영 운영대표와 주지연 주임 등이 참석했으며 동명대에서는 김재석 입학홍보처장, 구민수 입학팀장 등이 자리했다.
박수영 운영대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과 예비 청소년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석 처장은 "산학실용교육을 모토로 하는 동명대가 그랜드모먼트와 지역사회 공헌,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무형 인재양성 부문에서 다양한 협력을 펼치겠다"고 힘줬다.
그랜드모먼트는 최근 ▲도시농부 유스팜, ▲별들에게 물어봐! ▲무비나잇 모먼트(주말저녁 청소년시민 무료 영화 상영회) ▲청소년꿈나눔터(청소년 예술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랜드모먼트에서 지난 10월 17일 동명대 소상공인디지털대학 성과공유회, 10월 15일 2025년 부울경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등이 열렸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부산시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도 지난 9월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오는 2027년 건학 50주년을 맞는 동명대는 최근 새 비전 '미래를 창조하는 지산학 실용교육명문'을 제시하면서 2030 지산학 실용교육 No.1 지역거점대학이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대학 측은 ▲융합실용(Transdisciplinary) ▲혁신생태계(Innovation ecosystem) ▲학생중심(User-centric) ▲환골탈태를 통한 성장(Metamorphosis) ▲지속가능과 공유(Sustainability & Sharing) 등 '틔움(TIUMS)'을 핵심가치로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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