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없는 섬, 울릉도의 푸른 바다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울릉군 자연정화활동.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릉군청 전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울릉군 자연정화 활동을 나리분지와 알봉둘레길 일대에서 진행했다.
자연도 리프레시, 마음도 리프레시.
정화활동 이후에는 나리분지에서 알봉둘레길까지 이어지는 가을 산행이 진행돼, 참여자들은 붉게 물든 가을정취의 청정 자연 속에서 부서 간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의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청정울릉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도 환경보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도 리프레시, 마음도 리프레시'라는 주제처럼, 청정 울릉의 자연을 정화하고 마음마저 맑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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