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오는 11월 20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1단계 2공구 조성공사를 본격 착공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2공구 구역은 화훼상가(약 20개소), 세양물류(CY 약 8300평), 화물주차장(약 5000평), 석대마을 등 다양한 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그간 보상과 이주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지난 9월 세양물류 보상 완료를 비롯해 국제물류 i52 블록 이전부지 확정, 석대마을 주민 대다수의 이주 완료 등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게 됐다.
1단계 2공구는 부산 지역업체인 백산건설 외 2개 사가 시공을 맡으며, 공사 기간은 2028년 8월까지다. 부지 정지와 기반시설 조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번 착공은 1단계 전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단계 1공구는 2023년 11월 착공 이후 사업장 내 주차장 4개소 이전, 석대마을 이주 구간 철거, 문화재 발굴조사와 오염토 정화 등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10%다.
2단계 풍산공장 이전사업은 올해 5월 풍산 측이 부산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7월 산단계획 지정승인을 완료, 2030년 이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3단계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은 올해 4월 부산시가 기본계획 수립(기장 안평 일대 13만 5000평)을 완료함에 따라, 현재 그린벨트 해제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1단계 2공구 착공은 센텀2지구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부산의 미래 신성장 산업기반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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