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5일 서울 강남 봉은사로 포켓데이 행사장에서 '2025 K-ON택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민대학교기술지주가 주최·주관한 이 날 행사는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와 함께 유망 대학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2021년에 첫 시작한 해당 행사는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이는 국민대가 연구개발(R&D)→창업→투자로 직접 연결하는 '초기 기술기업 공급 플랫폼'으로 대학의 역할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2025 K-ON택트 데모데이’ 기념 사진(국민대 제공)
이를 위해 국민대는 데모데이를 쇼케이스 방식이 아니라 투자 전환 가능성이 있는 초기 기술기업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설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추천받거나 선정된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올해 데모데이에는 ▲비포플레이 ▲퓨어켐 ▲주신에코솔루션 ▲선진제약 ▲인피니티랩스 ▲피씨엔씨 등 6개사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발표 이후에는 섹터별 전문성과 투자 경험을 보유한 벤처캐피탈의 피드백과 더불어 후속 투자 등의 다양한 협업 논의가 진행됐다.
‘2025 K-ON택트 데모데이’ 현장(국민대 제공)
해당 프로그램을 맡은 이영오 국민대기술지주 심사역은 "이번 데모데이는 기술 기반의 대학창업기업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실제 투자 가능한 단계의 검증된 스타트업을 시장에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대학이 직접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ㆍ검증해 시장에 제공하는 구조를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부터 서울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라는 경계를 넘어 성북구 창업보육센터와 종로구 제로원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창업보육 공간을 대폭 확충해 AI, 콘텐츠, 바이오, 모빌리티, 스마트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50팀 이상의 창업팀을 발굴ㆍ육성한다. 특히 'KMU-MBV 캠퍼스타운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지역의 초기 창업팀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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