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방형 연합 전문대학(BOCU:Busan Open Community University)은 지난 10일 KNN(대표이사 이오상)과 '부산형 RISE 직업·평생교육 운영과 지속적 성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개방형 연합 전문대학이 KNN과 '부산형 RISE 직업·평생교육 운영과 지속적 성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제공
이 협약은 부산형 지역혁신체계(RISE)를 기반으로 지역 직업교육과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BOCU는 동의과학대학교를 주관으로 경남정보대·대동대·부산경상대·부산과학기술대·부산보건대·부산여대·부산예대 등 부산지역 8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연합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 유치를 통한 지역 인재 확보·정주 활성화 ▲BOCU의 산학연계 성과·기술인재양성 사례를 KNN 방송·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확산 ▲직업·평생교육 관련 포럼과 캠페인 공동 개최 ▲부산형 RISE 사업의 공동 기획·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방송사와 전문대학 연합이 함께 부산형 직업교육과 평생학습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RISE 사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상 KNN 대표이사는 "지역 발전의 중심에 대학이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며 "KNN은 지역 전문대학들과 함께 RISE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의 직업·평생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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