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내년 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 '한걸음 더'
최근 방송사 여론조사서 선두 '이목 집중'
민주당 중앙당과 지방정부 통로 역할 기대

최근 KBC광주방송이 실시한 차기 여수시장 여론조사에서 정기명 현 여수시장을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난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의 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그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 정가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김영규 정책위 부의장은 여수시의회 최다선인 6선 의원으로, 제5대와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의 중심에서 정책적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그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급 포상을 받은 인물로, 이번 정책위 부의장 임명은 더불어민주당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대표의 추천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사회에서는 "중앙당과 정부를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 통로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 부의장은 "당에서 지역과 당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임무를 맡긴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여수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국가정책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정부와 중앙당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의 핵심은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에 있다"며 "해양관광, 산업, 교육, 복지 등 여수의 강점을 살린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가에서는 이번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인선을 두고 "김영규 전 의장이 중앙정치 무대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차기 여수시장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앙당 주요 직책을 맡게 되면서 지역 현안을 국가 차원의 의제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영향력이 커졌다는 평가다.


지역의 한 정계 인사는 "그동안 김 전 의장은 지역의 현안에 누구보다 정통한 인물로, 중앙과 지역을 잇는 정책 추진력이 강점"이라며 "정책위 부의장 임명은 여수 발전의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여수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당과 정부,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여수를 대한민국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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