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지난해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도 ISO 30301(기록경영시스템) 재인증에 성공했다.
ISO 30301은 기록경영 관련 국제표준으로 기록 관리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이 수행하는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객관적 인증체계이다.
BPA는 공기업 최초로 각종 기록물의 생산부터 분류, 보존까지 전 과정의 시스템을 연계한 전자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최초로 ISO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 및 기록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해 한국경영인증원(KMR)을 통한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ISO 30301 재인증은 단순한 국제인증 획득 그 이상으로 기록을 전략자산으로 인식하고 조직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한단계 높여온 결과"라며, "기록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기관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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