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더케이트윈타워(종로1길 50)’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더케이트윈타워는 지난 4년 6개월간 임시청사로 사용했던 대림빌딩(종로1길 42)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구는 임시청사 임대차 계약 만료를 앞두고 서울 도심 한복판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높은 임대료와 대규모 행정 공간 확보의 어려움에 따라 여러 차례 대안을 검토해 왔다.
종로구청 임시청사 전경. 종로구 제공.
이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현 임시청사와 가까운 더케이트윈타워 B동을 새 임시청사로 결정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단계적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며,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부서를 분산 배치했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과, 미래도시추진과, 주차관리과는 종로구청 별관(새문안로 41)으로, 스마트행정과는 ‘94빌딩(삼봉로 94)’으로 이전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모했다.
한편 종로구 통합청사는 면적 8만3985.78㎡,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내년 5월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통합청사에는 종로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 주요 행정기관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종합방재센터·종로소방서 등이 함께 입주한다. 또한 구민을 위한 도서관과 음악당 등 복합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새로운 임시청사에서 구민 여러분께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신청사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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