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의 더큰사랑요양원(원장 유용희)이 올해 잇단 수상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복지의 '모범 기관'으로 떠올랐다.
3년 연속 장기요양기관 경진대회 수상에 이어 경찰청, 충남도의회, 논산시까지 공공기관 표창을 휩쓸며 요양시설의 전문성과 신뢰를 모두 인정받았다.
더큰사랑요양원과 부설 매치매치주간보호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주최한 '장기요양 법령·고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요양시설 부문 최우수상, 2023년 재가장기요양기관 부문 대상, 2025년 요양시설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관할 800여 개 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4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전국 4만 4000여 개 장기요양기관 중 단 1%(330개소)만 지정되는 '청구그린기관(Green Institution)'으로 선정됐다.
같은 달 경찰청장 감사장, 6월 충남도의회 의장상, 11월 논산시장 감사패(감염관리 우수기관)등을 수상하며 복지행정과 감염관리, 기관 운영 전반에서 모범을 보였다.
더큰사랑요양원은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존중과 신뢰의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과 직원, 지역 복지인력, 장애인 등 600여 명을 초청해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폭염 극복 나눔 푸드트럭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유용희 원장은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올해에도 각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인정을 받으며, 복지 현장의 선도적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어르신이 존중받고 직원이 행복한 기관, 신뢰로 이어지는 복지 현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전문성과 나눔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요양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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