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인한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다만 장 막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폭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은 기술주 거품에 대한 경계심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25.76포인트(0.48%) 오른 4만731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4.74포인트(0.37%) 상승한 6796.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1.16포인트(0.65%) 뛴 2만3499.8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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