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무실에서 칼부림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일 천호동 사무실에서 칼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50대와 60대 여성 그리고 7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세 명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정비사업장의 전직 조합장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