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주요 대책은 ▲데이터센터·배터리시설·노후 아파트·대형 공사장 등 고위험시설의 '중점관리대상' 집중 점검 ▲필로티 구조 건축물 및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등 피난취약시설 대응체계 강화 ▲연말연시·성탄절·설 명절 등 다중이용시설 사전 점검 등이다.

특히 성탄절과 설 등 화재 취약 시기에는 특별경계근무와 기상특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화재예방대책을 마련,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화재예방대책을 마련,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아울러 난방기구·배터리 화재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취약계층 방문교육 등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펼친다.


최용철 도 소방재난본부 전담직무대리는 "겨울철은 전체 화재의 37.5%가 집중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자율 점검이 가장 강력한 예방책이며, 경기소방도 빈틈없는 대응으로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931건이며, 이 중 겨울철(11~2월) 화재가 2980건으로 전체의 37.5%를 차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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