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광주시의원, '연결의 정치' 북콘서트 성황

내년 지방선거 광산구청장 출마 준비
민형배·박균택·강위원 등 1천여명 참석
현장 열기 속 정치 철학 공유…열기 후끈

더불어민주당 박수기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5)이 지난 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저서 '연결의 정치'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린 박수기 광주시의원 '연결의 정치' 북콘서트 현장. 시민과 청년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린 박수기 광주시의원 '연결의 정치' 북콘서트 현장. 시민과 청년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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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민형배·박균택 국회의원,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시의회 동료 의원, 지역 인사, 청년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부뿐 아니라 복도와 로비까지 관람객이 몰렸고, 박 의원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준호 최고위원,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광희 국회의원 등은 영상과 축전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우 의장은 "박수기 의원은 실력과 현장 경험으로 증명하는 정치인"이라며 "연결의 정치는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끊어진 대화와 분절된 제도를 다시 잇는 것이 연결의 정치"라며 "도시의 발전은 기술이 아니라 관계에서 완성된다. 정치의 본질은 사람을 잇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책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광주의 이야기"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할 때 도시의 변화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박수기 광주시의원과 민형배 국회의원,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사진 왼쪽부터)가 '연결의 정치' 북콘서트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과 민형배 국회의원,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사진 왼쪽부터)가 '연결의 정치' 북콘서트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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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의원은 "박수기 의원은 실력과 신뢰로 현장을 바꾸는 정치인"이라며 "'연결의 힘'이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정치는 사람의 일이며 관계의 예술"이라며 "'연결의 정치'는 초심을 잃지 말자는 시대의 제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의 저서에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조례 제정, AI 행정 혁신, 청년 유출 대응 정책, 미래 차 산업 거버넌스 구축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담겼다. "끊어진 대화, 분절된 제도, 잊힌 기억을 다시 잇는 태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는 저자의 철학이 관통한다.


내년 광산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 의원은 "중앙과 지방, 세대와 지역을 잇는 정치를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광산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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