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방행정타운 대평동, 하나된 주민·한마음체육대회

명랑경기·문화공연·체험 등 운영

세종시 지방행정타운 중 한 곳인 대평동이 1일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제 3회 대평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 한마음체육대회를 마치고 주민들과 김동빈 지역구 의원, 강옥주 동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평동사무소 제공

주민 한마음체육대회를 마치고 주민들과 김동빈 지역구 의원, 강옥주 동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평동사무소 제공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라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이날 대평동 태권도 꿈나무들의 식전공연과 대평 한글 빛 퀴즈 마당, 명랑경기, 풍선을 활용한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체험공간에서는 ▲공기주입 놀이기구 활동(에어바운스) ▲한글 과자 꾸미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주민들이 선정한 마을계획사업인 '대평동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도시 만들기'와 연계해 전기발전 자전거 체험을 진행, 주민들이 전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평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 위원회, 자유총연맹 대평동 분회 등 단체가 안전관리에 힘쓰며 주민 화합의 열기를 더했다.


강옥주 대평동 체육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모두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즐기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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