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카이치 총리, 한국으로 출발…오후 한일 정상회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일본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연합뉴스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 달 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취임한 그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첫 양자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도 조율 중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출국 전 취재진에게 도착 직후 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유의미한 회담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APEC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을 향해 신뢰 관계를 구축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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