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지역혁신인공지능융복합연구센터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BISTEP은 23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한국해양대 지역혁신인공지능융복합연구센터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이 협약은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서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취업 연계 ▲AI·빅데이터 등 국가전략기술 기반 핵심 기술 개발 ▲성과 공유와 공동 활용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준원 BISTEP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성장 축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두 기관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역 청년이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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