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는 화학생명공학과 최진실 교수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학술 발표회 및 총회'에서 '젊은재료화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젊은재료화학자상은 대한화학회 재료화학분과가 45세 이하 젊은 재료화학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쌓은 젊은 연구자를 발굴·격려해 연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최 교수는 그간 나노물질의 설계·합성 및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나노자임의 촉매 활성화를 제어해 센서 및 환경 정화에 활용하는 독창적 방식과 자성 나노입자의 정밀제어로 의료 및 분리 기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최 교수는 "깊이 있는 연구를 지속해 화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후학 양성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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