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이재상 "K팝 시스템, 전 세계 현지화한다"

중국·인도 법인 설립…"각 지역서 인재 육성"

국제청년포럼 개막식 격려사하는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국제청년포럼 개막식 격려사하는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하이브가 K팝 제작 시스템을 세계 각지에서 현지화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27일 국제청년포럼에서 "K팝 제작 노하우를 각 지역 문화에 맞게 확장해 글로벌 음악 산업의 지속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멀티 홈·멀티 장르는 현지 가수와 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재와 장르를 육성하는 전략이다. K팝 시스템을 그대로 이식하는 게 아니라, 각 지역에서 현지형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이다.


하이브는 이미 일본·미국·라틴아메리카에 법인을 두고 현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중국과 인도에도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이 대표는 "하이브의 글로벌 성장이 각 지역 산업을 키우고, 다시 그 성장이 하이브로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