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시스템 79.5% 복구…1등급 '국민비서' 정상화

1등급 시스템 복구율 92.5%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9.5%가 복구됐다. 1등급인 국민비서 시스템도 정상화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낮 12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709개 중 564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스템 복구율은 79.5%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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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복구된 시스템 중에는 1등급 시스템인 국민비서 서비스가 포함됐다. 국민비서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안내, 경찰청 과태료 고지, 자동차검사 안내 등 생활형 행정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국민비서 시스템이 재개됨에 따라 장애 기간 발송하지 못한 일부 알림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37개(92.5%), 2등급 68개 중 55개(80.9%), 3등급 261개 중 205개(78.5%), 4등급 340개 중 267개(78.5%)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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