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염원 담았다" … 창원특례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반영 정당 초월 캠페인

국회의원 5명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

경남 창원특례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범시민 캠페인에 관내 국회의원 5명이 정당을 초월해 함께 참여하며 사업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27일 밝혔다.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국가철도망 반영 위한 캠페인, 국회의원 5명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국가철도망 반영 위한 캠페인, 국회의원 5명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

이번 캠페인은 '서울-창원 2시간 20분' 실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종양(의창구), 허성무(성산구), 최형두(마산합포구), 윤한홍(마산회원구), 이종욱(진해구) 국회의원 등 5명이 뜻을 모았다.


의원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는 창원의 미래 성장축을 연결하는 핵심 국가사업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조속히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뜻을 함께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국회의원 캠페인에 이어 기관장·단체장·기업인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서울-창원 2시간 20분 시대'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높여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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