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전통시장 활성화 장관 표창 4관왕

서울 자치구 중 최다 수상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열린 ‘2025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 2곳과 개인 2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총 4관왕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이 망원비어 페스타가 열린 망원시장에서 상인들과 얘기 나누고 있다. 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이 망원비어 페스타가 열린 망원시장에서 상인들과 얘기 나누고 있다. 마포구 제공.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전국에서 매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수여한다. 올해 서울에서는 단체 10개소, 개인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마포구는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


단체 부문에서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용강동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은종 망원시장 상인회장과 남성희 아현시장 상인회 감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시설 노후 구역 개선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지속 개최해 명절 기간 최대 30% 환급 혜택을 제공,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아현시장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아케이드 1차 보수공사를 추진해 낡은 지붕막을 교체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용강동상점가와 망원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시장의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용강동상점가는 거리조명 설치, 야시장 조성, 지역 브랜드 상품 ‘용강막걸리’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망원시장은 ‘망원비어·커피페스트’ 등 축제를 통해 젊은층 방문을 유도하며 글로벌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4관왕 수상은 구와 상인회가 함께 시장 활성화에 힘써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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