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5 찾아가는 과학관' 성료

도서지역 초등생 '과학체험' 기회 제공

신안군이 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와 함께 추진한 '2025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이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와 함께 추진한 '2025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이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와 함께 추진한 '2025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이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관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3~20일 압해서·증도·자은초등학교 등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의 이동과학관 차량 '루체리움'을 활용해 ▲과학 전시물 해설 ▲로봇댄스 공연 ▲태양 천체관측 ▲형광 메모보드 만들기 ▲공룡 화산섬 탈출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도서지역 학생들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탐구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찾아가는 과학관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해 지역 아동들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