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 사생활 의혹에 "허위 사실 법적 조치 준비 중"

"사안 심각성에 따라 모든 조치 취할 예정"

배우 이이경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 사생활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 글)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 및 유포 또한 법적 조치 대상에 해당하니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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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에 대한 폭로성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이경배우님' 등으로 저장된 한 남성과 SNS로 나눈 사생활 관련 대화를 공개하며 이 남성이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검법남녀',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또 MBC '놀면 뭐하니',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나는 솔로'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편집을 고려하지 않고 방송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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