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 대표 누리집은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그동안 서비스가 중단됐다.
문체부는 화재 발생 후 지난달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 국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동시에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도 동시에 진행했다.
문체부는 국민신문고와 법령자료 등 다른 부처가 제공하는 연계 서비스 중 복구가 되지 않은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는 아직 이용에 제한이 있다며 향후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연계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장애가 발생한 총 35개의 시스템 중 28개(복구율 80%)의 복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7개 시스템도 국정자원, 행정안전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조속히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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