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남구'…황경아 남구의원, 25일 출판기념회 연다

광주대학교 호심관 대강당 오전 10시
남구청장 출마…의정 활동 담백하게 담아내
제9대 전반기 의장·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3선 구의원으로 협치·소통 리더십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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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것들이 내가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웃,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약속된 행복이었으면."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황경아 광주 남구의원이 의정 성과와 생활을 담은 '내일은 남구' 출판 기념회를 연다.

21일 황경아 광주 남구의원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10시 광주대학교 호심관 대강당에서 본인의 의정 생활을 풀어낸 '내일은 남구' 출판 기념회를 진행한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저자 소개·인사말, 내빈 소개, 축하 말씀, 저자와의 대화,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제 7·8·9대 남구 의원을 역임한 지역 정치인이다. 의정 시절 남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과 7대 남구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의원 활동 당시 협치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황 의원이 출간한 저서에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그해 겨울 이야기' ▲제7~9대 광주 남구의원을 역임하며 소회를 밝히는 '남구의 새 힘! 황경아', '제9대 남구의회 전반기 의장 소임 완수하다' ▲협치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의정 성과를 강조한 '미디어 인터뷰 발췌' ▲지역구 동별 마을 의제를 담은 '2025 우리 남구 동별 마을의제' ▲남구를 걸으며 겪은 소회를 반영한 '황경아의 남구 걸어서 시간여행' ▲유년 시절부터 정치인으로의 여정을 담은 '내일은 남구' 등 총 8개 파트로 나뉘어 있다.


황 의원은 "지방의회의 책무를 감당하는 의원으로써 겪은 소소한 에피소드와 평범하지만 끈끈한 유대를 갖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간 행보를 담았다"며 "의원으로서 경험과 현장에서 직접 겪었던 주민 숙원 사업에 대한 미래를 내다보며 해법을 풀어가려는 의지를 담았다. 앞으로의 도전을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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