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의열매, 동구 '나눔 히어로' 60명 돌파

21일 광주사랑의열매가 동구청 접견실에서 '제6기 우리 동네 나눔 히어로'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사랑의열매 제공

21일 광주사랑의열매가 동구청 접견실에서 '제6기 우리 동네 나눔 히어로'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사랑의열매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광주사랑의열매) 동구에서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나눔 히어로' 가입자가 60명을 돌파했고 21일 밝혔다.


이날 광주사랑의열매는 동구청 접견실에서 '제6기 우리 동네 나눔 히어로'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이들은 ▲전옥희 금탑소머리국밥 본점 대표 ▲김경미 ㈜웨딩시대 대표 ▲박정자 무경지앤씨㈜ 대표 ▲박영숙 천혜경로원(학동그리스도의 교회) 부원장 ▲민점남 동구청 보건사업과장 ▲강철원 만수장 대중사우나 대표 ▲정재선 만수장 대중사우나 대표 ▲이영화 비움박물관장 ▲주리애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이수지 고운건설 대표로 총 10명이다.

우리 동네 나눔 히어로는 광주 사랑의열매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나눔 문화확산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중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는 개인·법인에는 '나눔 히어로 인증패'가 수여된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나눔 히어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네 나눔 히어로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동구의 희망을 밝히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선 임택 청장이 나눔 히어로 1호로 가입했다. 동구는 캠페인 기간 지역 내 나눔 히어로 100호 달성을 목표로 대상자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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