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서울 ADEX 2025'서 방산기업 유치 총력… 소·부·장 특화산단으로 승부


익산평택고속도로 개통·파격 보조금·정주여건 개선 3박자 갖춘 '청양일반산단', 서해안 산업벨트 핵심 거점 노린다

청양군, '서울 ADEX 2025'서 방산기업 유치 총력… 소·부·장 특화산단으로 승부

충남 청양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청양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홍보와 기업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교통·입지·인센티브 3박자를 모두 갖춘 청양산단이 서해안 산업벨트의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청양군은 오는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5(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청양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와 투자 인센티브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총 22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청양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기반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개통된 익산평택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물류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파격적인 보조금, 세제 혜택으로 기업들의 투자 매력이 더욱 강화됐다.


군은 산업단지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제조산업 특화단지로 육성해, 서해안 산업벨트의 전략적 핵심지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방위산업·정밀기계 등 첨단 제조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귀공인(歸工人) 지원제도 운영 ▲인력공급시스템 구축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기숙사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복지와 일자리, 주거가 결합된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서울 ADEX 2025'는 세계 3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로, 4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2만 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군은 전시회 현장에 투자홍보 부스를 마련해 브로슈어 배포, 홍보영상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청양일반산업단지의 입지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청양일반산업단지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 앵커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며 "기업 투자가 이어질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