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파인엠텍, 2026년 급격한 성장세 예상…적정가 1만6000원"

[클릭 e종목]"파인엠텍, 2026년 급격한 성장세 예상…적정가 1만6000원"

메리츠증권은 21일 파인엠텍 에 대해 폴더블 확장을 기반으로 2026년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며 펀더멘털은 변함없이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적정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AI 및 메모리 업사이클 수혜주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파인엠텍 주가는 고점 대비 32.4% 조정을 받았다"며 "그러나 폴더블 확장 기반의 2026년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펀더멘털은 변함없이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양 연구원은 파인엠텍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56.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매출은 폴더블 신제품 흥행에도 점유율 감소와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지만, 수율 개선 효과로 인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26년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패널 출하량이 2025년 880만개에서 2500만개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파인엠텍의 점유율과 ASP 등 주요 가정에 변동 요인이 없어 202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북미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신제품 출시 지연 우려에 대해서도 "현재까지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파인엠텍은 이에 대응해 20일 기준 두 번째 UV Laser 설비 신규 투자 공시를 발표하며 생산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북미 주요 고객사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고객사 역시 레이저 드릴 메탈플레이트를 채택할 예정이어서 국내 고객사 내 점유율 회복이 핵심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그는 "중국 부품·소재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Layer 단에 높은 점유율로 진입할 수 있는 국내 부품·소재사는 극히 제한적"이라며 "향후 북미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모델 출시가 구체화될수록 파인엠텍의 가치가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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