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대표적인 미식 명소 두 곳에서 다채로운 가을 음식문화축제를 연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건대 맛의거리’ 축제 현장. 광진구 제공.
첫 번째 축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이국적인 분위기로 인기를 끄는 ‘건대양꼬치거리’(동일로18길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보행환경 정비로 한층 쾌적해진 거리에서 난타·댄스 공연이 오프닝 무대를 열고,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맥주마시기 대회, 양꼬치 무료시식 등이 이어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이달 30일 오후 5시에는 ‘건대 맛의거리’에서 또 한 번의 가을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는 풍물패의 북소리로 시작해 비보이댄스, 거리공연, 디제이파티로 이어지며 젊음의 거리답게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을 연출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맛의거리 대표 안주 시식행사, 개성 넘치는 프리마켓,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과 금연 홍보 부스도 마련돼 ‘맛있고 건강한 거리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두 축제는 음식,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 광진구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가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위생적이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해 광진의 맛의 거리가 더욱 활력 넘치는 명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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