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20일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주요 기반 시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사업 구간을 사전에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 정곡저수지 보수보강공사(진북면) ▲ 인곡마을∼의림사 간 도로 확·포장공사(진북면) ▲ 우산천 노후 산책로 정비공사(현동) ▲ 용주암 인근 사면정비공사(교방동)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정곡저수지 보수보강공사와 우산천 노후 산책로 정비공사는 현재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며, 그 외 사업은 이미 사업이 확정돼 진행하고 있다.
서호관 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이번 사업들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직결되는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신청 단계에 있는 사업도 조속히 예산이 반영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오는 23일에는 가포 225호 어린이공원(그물놀이터) 리모델링 사업 현장 등 추가 4개소 현장에 대한 점검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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