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열린다.
문경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문경체육관에서 '2025 경북 드림 JOB 페스타 in 문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드림 job 페스타 in 문경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경상북도, 문경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경시 청년센터, 중장년 내일 센터 등 취업 지원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 지역 대표기업 17곳 참여…85명 채용,
현장 면접으로 바로 연결 이번 박람회에는 자동차부품, 식품, 숙박, 제조 등 경북 북부권 주요 17개 기업이 참여해 총 85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노벨리스코리아㈜, 올품㈜이 참여하는 '드림 톡 콘서트(Dream Talk Concert)'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청년 구직자 간의 생생한 소통이 이뤄지며,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와 산업 트렌드를 공유한다.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인 정보는 고용 24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취업 상담부터 이미지메이킹까지…'취업 원스톱 서비스'
행사장에는 고용·복지+센터, 문경시 청년센터, 경북 광역 일자리센터 등 다수의 취업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해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또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상담,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원스톱 취업 지원존'이 운영된다.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청년과 중장년층이 지역 안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기업 및 세부 내용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경시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2025 경북 드림 JOB 페스타'는 단순한 채용박람회를 넘어 지역과 세대가 만나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의미가 깊다.
문경시가 주도하는 이번 행사는 지방 청년 고용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으며, 향후 경북 북부권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징적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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