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나, 한국 헤드헌팅 업계 최초 태국 진출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방콕에 ‘세스나 리크루트먼트 태국’ 설립

엘리스부 세스나 태국 법인장

엘리스부 세스나 태국 법인장

글로벌 인재 채용 전문기업 세스나(CESNA) 헤드헌팅 미주법인(대표이사 조재원)은 태국 방콕 중심상업지구인 스쿰빗(Sukhumvit)에 동남아시아 첫 법인인 '세스나 리크루트먼트 태국(CESNA Recruitment Thailand)'을 공식 설립하고, 현지 헤드헌팅 및 인재 매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 진출은 한국 헤드헌팅 산업 도입 35년 역사상 한국계 헤드헌팅 기업이 태국에 진출한 첫 사례로, 세스나는 이를 통해 동남아 시장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세스나는 기존 글로벌 인재정보시스템에 태국 인재 데이터베이스(DB) 모듈을 신규 구축하여, 태국 내 주요 산업별 전문 인력 확보 및 현지 맞춤형 리크루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태국 노동부로부터 인적자원서비스 국가 허가를 공식 취득하여, 현지 법규를 준수한 합법적 인재추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세스나는 태국에 진출한 미국, 유럽, 일본, 한국계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 생산, 관리, 마케팅 등 주요 직무 분야의 중견 및 고급 경력 인재 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 헤드헌팅 시장은 2024년 기준 추정 약 2,000억원 규모로, 유럽 및 일본계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들이 방콕을 비롯해 촌부리(Chonburi), 라용(Rayong) 등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에서 경쟁 중이다. 세스나는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현지화된 채용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1999년 서울에서 설립된 세스나는 현재 미국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Englewood Cliffs)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중국·일본 등 주요 거점에서 고급 인력 헤드헌팅 및 HR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태국 법인 설립은 세스나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거점이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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