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6일 청도읍 안인리에 위치한 팔치지에서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지역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붕어와 동자개 치어 4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치어 방류는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붕어와 동자개를 직접 방류하면서 지역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더했다.
청도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건강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8일에도 청도천 일대에 붕어와 잉어 치어 약 4만미를 방류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수계 자원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팔치지 치어 방류를 통해 청도군의 내수면 환경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생태적으로 균형 잡힌 공공수면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 사업을 통해 지역의 수산자원을 보전하고, 내수면 산업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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