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오는 25일 'WBF 아시아퍼시픽 웰터급 챔피언 2차 방어전' 복싱 경기가 열린다.
한국권투협회 대구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픈게임(7경기)에 이어 챔피언 이우민 선수(전남 영광군·채승곤KO복싱)와 전 웰터급 한국챔피언 출신인 도전자 송영빈 선수(대구·수성아트 시지)의 WBF 동양타이틀을 놓고 불꽃 튀는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포스터
17일 한국권투협회에 따르면 이우민 선수(14전11승1무2패)와 송영빈 선수(11전8승3패), 김정표 한국권투협회 대표, 대구권투협회 관계자 등은 최근 대회장인 영남이공대학교(남구 현충로) 천마체육관 특설링 등 시합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영 한국권투협회 총괄본부장은 "두 선수 모두 우선 체력이 좋고 노련한 경기운영을 하며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트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선수다" 며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등 화끈한 매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회는 당일 유튜브 '꼰투TV' 채널을 통해 2시간 동안 생중계되며, 스포츠 전문 매체인 SNTV에서 녹화중계된다.
이날 시합은 4라운드 7경기, 10라운드 1경기로 총 8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80년대를 전후한 WBC 전 세계 챔피언 박찬희(1979년 플라이급 챔피언)·장정구(1983년 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선수와 60~70년대를 풍미한 이춘산(슈퍼라이트급) 전 KBC 한국챔피언 등 역대급 복서들이 찾아 사람들에게 권투의 도전적이고 활력 넘치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응원하는 등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대구출신의 향토가수 김동아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의 부하 홍만길 역을 맡았던 배우 겸 가수 정일모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