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길러 주는 교육 공간인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성군보건소 앞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선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관에는 성인·영아용 심폐소생술(CPR) 실습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은 매주 월·수·금요일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장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약 전화는 장성군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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