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함은정, 영화감독 김병우와 11월 결혼

가족·지인만 참석 비공개 예식
김 감독 12월 넷플릭스 '대홍수' 공개

티아라 함은정, 영화감독 김병우와 11월 결혼 원본보기 아이콘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37)과 영화감독 김병우(45)가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 배우가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함은정은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수지맞은 우리' 등에서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최근 종영한 '여왕의 집'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2013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았으며,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했다. 그는 오는 12월 넷플릭스에서 SF 재난 영화 '대홍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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