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는 학교로부터'… 부산교육청 관리감독자 맞춤형 안전 특강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3∼15일 실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산 소재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등학교 교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연제구 소재 부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관리감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관리감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관리감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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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부산지역 교육 기관장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지역 교육 현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정종득 본부장이 '안전을 보는 눈, 바꾸면 학교가 달라집니다'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직접 특별강연을 펼치며, 학교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은 관리자의 인식 변화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조리실 종사자의 건강관리 방안과 다양한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일터에서의 건강과 안전이 교육 현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역설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강의 현장에서 산업안전장비 가운데 하나인 안전대를 직접 착용해보는 현장체험 코너를 운영해 안전교육의 필요성과 장비 활용법을 실습했으며, 참가자들은 좀처럼 접하기 힘든 체험형 교육에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부산지역 학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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