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실시

10월 22일부터 관내 5302가구 대상 시작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각종 정책 수립과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조사 시행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응답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함양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현장.

함양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현장.

이번 교육에는 군 담당자와 조사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현장 조사 시 안전 수칙, 응대 요령, 태블릿컴퓨터(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조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로, 관내 전체 가구의 20%인 5,30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조사 전 기간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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